[대구근교 경남거창: 아이와 나들이] 아스타국화가 있는 거창 감악산 풍력단지
경남거창 감악산 풍력단지
10월의 마지막 연휴 나들이
저희의 나들이 장소는 바로 '거창 감악산 풍력단지'!
여기를 정하고 방문한건 아니지만 기대이상 만족도 👍
그리고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2022.9.23~10.3까지 였대요.
저희는 붐비는 축제기간이 아닌 10.8에 갔습니다!
대구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주차는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는데
제1주차장을 추천드려요.
저기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이 제1주차장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제1주차장이 만차라서 제2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조금 비탈진 길을
10분정도 걸어서 이곳에 도착했어요! :)
주차장에서 10분 걷는 동안 오면서 찍은 풍경이에요.
이 길을 오르셔야 합니다.
엄청 힘들지는 않지만 콧잔등에 땀 조금 정도는 나요.
(제1주차장에 주차하면 안오르셔도 되요!^^)
산 길까지 가뿐히 지나면
마침내 예쁜 전등들과 문을 만날 수 있어요.
실제로 좀 어둑해질즈음
저녁에 오면 또다른 매력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광경을 만날 수 있어요. 바로 짜잔😆
보랏빛 아스타 국화 꽃밭이 펼쳐진답니다!
풍력발전기와 아스타 국화의 조화 멋지죠?
거기다 어제 날씨는 얼마나 좋았던지 진심 힐링되요~
아스타 국화밭 뿐만 아니라 갈대밭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이렇게요!
여기서도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황매산 갈대밭보단 못하지만 사진찍을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풍력발전기와의 조화가 너무 멋져요!
저도 여기서 가을 사람 흉내를 좀 냈습니다ㅋㅋ
제가 이곳에서 관광객 유치에 참 신경썼다는생각이 든게
바로 이 '감악산 전망대(미디어파사드)'에요!
이 넓은 아스타국화 단지를 담을 수 있는 장소인거죠.
물론 같이 간 지인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못 올라가겠다고 하긴 했습니다!
요게 바람이 부니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아주 조금 무섭긴 했는데요.
내려와서 보니 "안전을 위해 제한 인원만 올라가세요."라는 팻말이 적혀 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꽃밭마다 종류가 달라서 여러 곳을 다녀온 느낌이 나는데요. 이 곳은 구절초 꽃이 만발해 있는 화단이에요~
각 화단마다 사진 느낌이 달라서 골라 찍는 재미가 있습니다. 꽃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입니다!
정말 사진으로 담지 못한 포토스팟이 많아요🙏 :)
마지막엔 엄마드릴려고 아스타 국화까지 구매했어요 :)
작은 건 3천원 큰 건 5천원 이었습니다.
전 큰 걸로 구매했어요!
하나씩 구매하면 기념도 되고 좋을거 같아요 :)
저는 엄마 집 화단에 심을려구요.
저희도 심어서 잘 키우면 저런 풍경을 만들 수 있을까요?
- 추천포인트: 감악산 풍력단지, 아스타국화 단지, 갈대밭, 포토스팟,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